오늘은 태종이 양녕대군에게 왕위를 물려주지 않고 세종(충녕대군)에게 넘겨주면서 보여준 상왕으로서의 자세와 배려를 배웠습니다.

또 세종이 즉위한 이후 부왕 태종이 승하할때까지 약 5년 동안 묵묵히 품의하면서 지내는 슬기로움도 배웠습니다.

태종이 돌아가시고 본격적으로 국정을 맡게된 세종에게는 강원도 대기근이라는 엄청난 위기가 닥치지만 통치력을 발휘해 극복합니다.

세종은 기근의 정확한 상황을 파악하고, 승려 등에게 구휼을 맡겨 백성들의 입장에서 원하는 구휼을 받을 수 있게 해서 신뢰를 얻게됩니다.

그러면서 세종은 매일 국정의 제일로 흉년에 관한 것을 다룸으로써 집권 초기 "이 임금 때문에 흉년이 들어 살기가 힘들다"던 백성들도 그를 따르기 시작합니다.

다음주에는 한양에서 일어난 화재사건을 처리하면서 위기를 극복하는 세종의 리더십을 배우게 되는데 기대됩니다.

오늘도 좋은 내용을 가르쳐 주신 박현모 원장님과 배하연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행복한 추석 연휴 되세요.^^